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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자바시장' 한인 의류·섬유업계엔 대형 호재
한미 FTA 시대가 열리면 의류 통관 관광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한인 경제는 혜택을 볼 것으로 분석된다. 한 소비자가 갤러리아 마켓 식품 코너에서 쇼핑을 하고 있다. 한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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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부잣집 아기, 한국산 신발 신고 어린이집서 귀한 대접
한국 상품을 단속한다는 북한 당국이 요즘 경제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당 자금을 마련한답시고 한국산 물품을 몰래 팔고 있다. 돈 많은 친척이나 지인들에게 달러를 받고 국산 유아용품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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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화폐개혁 뒤 북한돈이 사라진다?
북한에서 북한돈이 홀대받고 있다. 중국 위안화에 밀려서다. 장마당에서 이뤄지는 거래의 상당부분이 위안화로 결재되고 있다는 얘기다. 북한당국이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위안화 유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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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Pad·콜라 넘치는 테헤란 … “반미는 정부 인사들뿐”
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퇴근길 풍경. 현지 브랜드 ‘아제라’(왼쪽)로 팔리고 있는 현대 그랜저와 기아차의 프라이드 베타 생산기술을 전수받아 현지에서 생산한 ‘사바’(아제라 오른쪽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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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Made in Korea' 아닌 한국차는 관세 대상
혼례 인사차 한국에 입국한 A씨 부부는 1인당 면세액이 400달러라는 기본 지식만 가지고 처가에 줄 500달러 상당의 선물 1개를 준비했다가 낭패를 봤다. 그 이유는 면세범위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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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평양시에 등장한 한국물품 포장박스
북한에서 한국 물품이 큰 인기라는 사실은 대북매체 등을 통해 많이 보도됐다. 하지만 그 증거가 제대로 포착되지 않았다. 대부분 탈북자의 증언이나 북한과 중국을 오가는 사람들의 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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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에 감귤 줬더니 … 김정일이 선물로 썼다
현인택 북한 어린이에게 비타민C를 공급한다는 취지에서 지원해온 제주산 감귤의 상당량이 노동당 간부와 고위층에 대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물로 전용(轉用)된 것이 우리 관계당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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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역 2000억 달러 돌파 … 한·중은 지금‘정랭경열’
한·중 간 올해 교역 규모가 중국 통계상 2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 측에 통보한 사실이 26일 확인됐다. 그간 한국 통계보다 다소 많게 잡혀온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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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권도 양수쥔 “대만 반한 감정, 한국에 사과”
양수쥔이 지난 22일 귀국 인터뷰에서 “한국은 이번 판정과 관련이 없다. 대만 국민이 반한 감정을 갖지 않기를 바란다”고 밝히고 있다. [중앙포토] 광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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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산 K-21 장갑차 홍콩세관서 압수당해
우리나라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최첨단 전투장갑차 K-21(사진)이 홍콩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홍콩항에 반입됐다가 현지 세관당국에 압수됐다. 지난해 말 실전배치된 K-21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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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제일기획, 파리에 독립 광고회사 설립 外
기업 ◆제일기획, 파리에 독립 광고회사 설립 제일기획은 프랑스 파리에 독립 광고회사인 ‘헤레지(Herezie)’를 설립했다. 자국 중소 광고회사를 선호하는 프랑스 특성을 감안한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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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89년 평양 청년축전서 북한 인권 개선 촉구 시위하다 체포돼”
라스무센 총리가 최근 서울 인사동 어느 한식당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. [김형수 기자]“북한은 절대 권력자만을 추종하도록 국민을 통제하는 폐쇄적인 국가였다.” 라스 라스무센(46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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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행 중국산 짝퉁 240억어치 인천공항서 ‘국적 세탁’ 적발
인천공항본부세관이 적발한 중국산 짝퉁 명품 지갑들. 짝퉁 시계·가방·지갑의 시가는 240억원어치에 달했다. [사진=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] 지난 5월 한국계 미국인 강모(36)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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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남 평성시장엔 매대만 5000개, 하루 유동 인구 10만 명
관련기사 평양엔 권력형 ‘돈주’, 회령엔 장사로 돈 번 ‘달러돈궤 아바이’ “명절 전날 시장이니까 정신이 없죠. 도매 떼기로 옷을 사러 온성에서 기차를 타고 청진 수남시장에 갔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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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CoverStory] 위풍당당 동네수퍼
허름하고 낡았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. 덤으로 정마저 듬뿍 담을 수 있는 곳, 동네 수퍼입니다. 왼쪽부터 한남수퍼·노른자쇼핑·사러가쇼핑.불과 10년 전만 해도 동네마다 터줏대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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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위풍당당 동네수퍼
허름하고 낡았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. 덤으로 정마저 듬뿍 담을 수 있는 곳, 동네 수퍼입니다. 왼쪽부터 한남수퍼·노른자쇼핑·사러가쇼핑.불과 10년 전만 해도 동네마다 터줏대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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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중국 수출 마이너스
우리나라의 교역 1위 상대국인 중국의 경제가 흔들리면서 중국에 대한 수출이 줄었다. 우려했던 상황이 현실로 닥치고 있는 것이다.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1~20일 대(對)중국 수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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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산 명품시계로 71개국 시간을 움직인다
▶ 1955년 충북 괴산 生, 청주농고 졸업·충북대 축산학과 중퇴·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, 82~87년 솔로몬시계 과장~영업이사, 88년 로만손 창업, 98년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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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lobal Biz] ‘현대차’ 간판 달고 버젓이 영업
▶베이징에서 촬영한 짝퉁 현대차 부품상가. 지난 11월 1일 중국의 한국산 자동차·부품 시장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베이징을 찾아갔다.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중국 자동차 시장을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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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상인물 김영희 씨 중국산 없이 24시간 살아보니…
■ 중국산 알람 시계 단돈 900원… 한국산 최저가의 11배 넘어 ■ 자전거는 아예 국산 없어… 고가품 제외하면 중국산 100% ■ 노트북 등 역수입 통해 국내 공급… 명품 생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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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훈범시시각각] 카스트로 살리기
“의뢰인은 (지난번과) 같은 인물이며 지금 대단히 급한 상황입니다. 주문 처리 상태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.” 의료 벤처기업 태웅메디컬은 지난달 이탈리아 대리점으로부터 긴급 메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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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개성공단, 미국 관세 특혜 가능"
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4일 "한.미 자유무역협정(FTA) 협상 타결을 통해 개성공단이 역외(域外)가공 방식으로 인정받아 특혜 관세를 부여받을 길이 열렸다"고 밝혔다. 김 본부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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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사·간호사 '전문직 쿼터' 못 받아
한.미 FTA의 손익계산서를 뜯어보면 아쉬움도 묻어난다. 협상 초부터 정부가 한.미 FTA의 추진 명분으로 내세웠던 것들이 상당수 빠졌기 때문이다. 특히 일반 시민들의 생활이나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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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장군님에 보낼 생일 선물 실적 초과 달성해 기쁘다"
9일 북한 기업인 30여 명이 모인 중국 광둥성 주하이의 지다스화 거리에 위치한 북한 식당 ‘설봉(雪峰)평양랭면’. [주하이=최형규 특파원] 9일 오후 3시쯤 중국 광둥(廣東)성